1위 부터 입찰가가 공개되었던 예전의 오버추어(Overture)에 비해 뉴스폰서(파나마)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입찰가를 공개하지 않고 '상위노출가능범위' 만 제공함으로써, 광고를 해도 그 효과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광고주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

원인 분석을 해보면 여러가지 나오겠지만
오버추어 광고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옛날의 광고 방식에 갇혀 있는 광고주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1위 노출업체의 입찰가가 공개되었던 시절에는 그 보다 최소 10원만 더 제출하면
바로 상위노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자금력이 풍부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고정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반면
지금은 '입찰가 + 운영점수(광고 평가지수)'를 반영함으로써 100원단위로 입찰가를 조절해도 쉽게
순위 역전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 광고 대행사 영업자들 얘기가 있다.

오버추어(overture) 와 광고 대행사의 공생관계

1. 오버추어의 수익 :

광고주가 충전한 돈이 빨리 소진되면 될수록 더 많은 광고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음으로
수익은 날로 높아지는 구조임 -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가 일단 중단되면 뭔가 불안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 재충전해서 광고를 내 보내야 한다.

직원을 20명 가량 거느린 쇼핑몰 업체 사장님의 실제 고민에서 광고 중독(?) 아니, 그 보다 어쩌면
더 심각함을 엿볼 수 있다.

월 1억 매출을 올리지만, 광고비로 그대로 고스란히 쓴다는 쇼핑몰 사장님의 얘기다.

나 : 왜? 남는것도 없으면 그렇게 광고에만 집착하십니까?
쇼핑몰사장 : 답답한 소리하시네. 직원이 5명만 되도 줘야할 월급이 얼만데 그럼 놀려?
나 : 이건 또 무슨소린감. 그럼 광고비 지출이라도 줄여야지?
쇼핑몰사장 : 광고 끊으면 -> 주문없고 -> 매출떨어지고 -> 배송해야할 일이 없어지지?
쇼핑몰사장 : 그럼 그애들 그냥 하루 종일 놀려야 되거든, 그렇지만 월급은 줘야지?
쇼핑몰사장 : 번 돈을 고스란히 광고비로 날리더라도 손해만 안 보면 일단 사이트 브랜딩이라도 되는거에
위안삼고 가는거지 뭐...

얘기를 듣는 순간 답답함이 목까지 차 오른다.

2. 광고 대행사 수익 :

광고주 한테 따로 대행비를 안 받는다.
초보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이 보다 더 고마운 '천사'가 있을까?
대행업무에 대한 일체의 비용을 안 주는데도 우리 광고 대행을 해 주겠단다.
그렇잖아도 오버추어 광고 생각하면 머리가 빠질정도로 복잡하고 어려운데 말이다.

그럼, 이 광고 대행사는 뭘 먹고 살까?
그들도 영업사원, 광고주 관리사원 월급을 줘야하고
그들 또한 열나게 경쟁에서 살아남을려고 광고를 해야 하는데 말이다.

광고대행사에서 광고주를 유치해서 오버추어에 넘겨주면
오버추어가 그에 상응하는 보답으로 수수료라는 것을 챙겨주기 때문이다. 대행사 수익원이다.
광고비의 10% ~ 15% 정도.. 대행사의 규모, 계약 내용에 따라 다름.

월 1억짜리 광고주와, 월 100만원짜리 광고주가 있다면?
대행사 입장에서는 어느쪽을 더 신경써 줄까?
이건 초딩한테 물어봐도 뻔한 답이다. 아마도 월 100만원 광고주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것이다.(대행사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오버추어와 대행사간 수익구조 방식에서는 대행사들의 희생이 더 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음을 이해한다)

즉, 광고주가 빨리 광고비 소진을 하면 할수록 대행사 수익도 그 만큼 빨리 증가할 것이다.
이 얼마나 기 막히 수익구조의 공생관계란 말인가.

3. 초보 광고주의 무모함(?)

입찰가 공개가 안되니 초보 광고주들은 무조건 높은 가격을 지르고 본다.
정상적으로 광고를 진행하던 광고주 입장에서는 과연 어떤 마음이 들까?

A : 쟤, 저러다가 몇 일 못가서 손 들꺼야
B : 또 이상한 놈 하나 나왔네.
C : 저런 놈 때문에 괜시리 광고비만 오르고 미치겠다. 더러워서 광고 못해먹겠네. 관두자.
매출규모, 광고 경험에 따라 선배 광고주들 입장이야 갖가지로 나온다.

오버추어 광고방식을 왜? 나 한테 유리하게 써 먹을려고 생각하지 않을까?
CPM광고만 있었을 무렵만 하더라도, CPC 광고의 등장은 하나의 큰 충격이나 다름 없었다.
이런 획기적인 광고기법을 왜 이제야 들어여온거야 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그런 기대는 그다지 오래가지 않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소 경쟁하는데는 절대 상대에 지고는 못하는 성미라..
물건너 온 갸들이 정말 이런 울 나라 광고주 속성을 잘 알고 온것 같다.

실제로 파나마 시스템으로 바뀐 후 전반적으로 광고비는 1.7배 ~ 2배 이상 상승했으나
구매율은 더 떨어진것이 맞다.(광고주 평균으로 봤을 때)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뀐 후 이를 적극 잘 활용한 광고주는 반대로
광고비는 그대로 또는 줄이면서도 매출은 더 늘린 광고주들도 많다.

문제는. 그런 성공한 쇼핑몰 업체 사장은 절대 외부에 천기누설을 하지 않는다.
반면, 돈 못버는 실패한 광고주는 불평불만을 만천하에 까발린다.
마치 오버추어가 자기한테 엄청난 불이익을 준것 처럼 말 하기도 한다.

그러나 누굴 탓하랴.
광고를 억지로 하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다고 저질러 놓고서는.

성공한 쇼핑몰 광고주들은 대체 어떻게 광고를 보고 있을까?
어렵게 생각하면 한 없이 어렵게만 보이는것이 마케팅이지만.
쉽게 풀어갈려고 보면 저절로 흘러가는것이 홍보 마케팅이기도 하다.

맨 처음 세상에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
출생신고를 하니까 동사무소 직원부터 그 존재를 알게되고, 어린이집에 가고, 유치원에 가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군대를 가게되고 , 취업을 하고 , 선거에 출마하니 사람들이 그 존재를 아주 자연스레 알게되었다.

광고?
홍보?
마케팅?
복잡하게 그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 할려고 달려들지 말고
그냥 단순하게 '나 이런 사람이니 나 좀 알아봐 줘' 편하게 생각하자.

그럼, 뭘 어떻게?

키워드가 우선일까? 상품이 우선일까? 광고문구가 좋아야할까?
다 좋아야한다.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당장에 노트 펼치고 경쟁업체 분석부터 해 보라.
1. 쟤는 어디에 광고를 하지?
2. 쟤는 어떤 키워드로 광고를 하고 있지?
3. 쟤는 상품설명을 어떻게 하고 있지?
4. 쟤는 호객행위를 어떻게하지?
대략 정리되었다면 , 슬슬 이제부터 광고할 준비가 되었는지 살펴보자.

그런 다음 키워드부터 쭉 한 번 뽑아보자.
수 차례 같은 얘기를 반복하지만, 키워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2만개, 3만개, 5만개 인간의 머리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단어, 문구는 모조리  싸그리 다 만들어라.

오버추어나 네이버 같은 광고 매체사에서 보여주는 키워드?
광고 대행사 영업사원이 제안해주는 키워드?
내 머리속에 맴도는 키워드?
고객이 생각하는 키워드?

어떤게 정답일까?

광고판은 매체사가 제공해 주고, 광고하는 방법은 대행사가 알려주지만
내 주머니에 돈을 갖다 주는 사람은 누구? 바로 고객이다.

그럼 고객이 생각하는 키워드, 말, 말, 말을 죽으라고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매체사가 제공하는 것, 대행사가 제공하는 것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절대 과신해서는 성공 못한다.

그래서 스폰서업의 키워드 사전(업종키워드사전/연관검색어사전)에는 고객 머리속에 들어있는 그런 키워드를 담을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손해 안 보는 광고를 하고싶다면, 그 방법을 스스로 찾을려고 해야한다.
누구한테 당신 운명을 맡겨두고 편하게 다리 뻗고 잠잘 수 있겠는가?

광고 대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공정한 입장에서, 편한 마음으로 이런 소리도 할 수 있으리가 생각해 본다.


[유엑스코리아는 데이터 분석기반 마케팅 대행 전문기업입니다]디지털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유엑스코리아는 마케팅을 할줄 아는 개발자와, 검색엔진 개발이 가능한 마케터가 함께 합니다. RSS 추가를 하시면 소셜 웹, 빅데이터 분석, SEO, SEM, SNS 마케팅정보를 편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Posted by UXKOREA zini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