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 Land vs Lotte World

 

 

 

 

여러분 혹시 놀이공원 좋아하세요?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바로 그곳! 여러 놀이공원 중에서도 우리 나라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삼성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페이스북 팬페이지 비교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빅풋을 통해 분석한 최근 3개월 동안 유저들의 활동! 궁금하시죠?

 

※ 해당 콘텐츠는 분석 일자 기준(2013.08.08)으로 읽은 데이터로, 수치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부분임을 명시합니다.

 

(모든 그래프에서 파란색이 삼성 에버랜드 붉은색이 롯데월드를 나타냅니다)

 

 

 

 

General | 3 Months >
팬 수, 이야기 지수, 그리고 빅풋 스코어와 게시물 당 반응지수를 보여주는 현재의 상태입니다. 먼저 전체 팬 수는 에버랜드가 조금 더 앞서고 있네요. 4만 명이란 차이는 규모가 작은 페이지에선 큰 차이로 비교할 수도 있지만, 양 쪽 모두 60만 명이 넘는 많은 팬을 보유 하고 있으므로,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의 팬 베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 모두 인기 놀이공원인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네요~

 

여기서 좀 더 살펴볼 부분은 TAT 항목입니다. TAT는 이야기 지수, 즉 흔히 말하는 활동지수로 팬페이지가 얼마나 활성화 되어 있는지 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인데요. 저도 오랫동안 기업 페이지를 운영한 경험이 있지만, TAT 지수를 꾸준히 유지하기란 팬을 늘리는 것 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기업 페이지가 팬 수 대비 10% 정도의 TAT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건 운영이 꽤 잘 되고 있는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이 모든 팬에게 노출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팬 수의 10%는 적은 수치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죠)

 

TAT는 현재 롯데월드가 에버랜드 보다 좀 더 높은 편이네요. 에버랜드가 팬 수 대비 약 5%의 수치를 나타낸 반면, 롯데월드는 7%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TAT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치가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3개월 뒤에도, 6개월 뒤에도 꾸준히 유지할 방법에 대해 계속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롯데월드의 어떤 매력 때문에 TAT 지수가 더 높은지에 대해서는 후반에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다음, 빅풋 스코어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자면 상대적 점수에 의한 수치 입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마다 맺고 있는 친구 수가 다 다르죠? 당연히 그에 따라 확산 정도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100명인 사람이 게시물 공유했을 때와, 친구가 1,000명인 사람이 공유해 주었을 때 Reach는 당연히 다를 것이며, 그로 인해 Interaction과 Engagement 또한 달라집니다. 빅풋 스코어는 각 게시물에 대한 실시간 반응(Interaction)과 그에 대한 충성도(Engagement)가 동시에 반영되는 알고리즘입니다. 그 아래 PIS는 하나의 게시물이 갖는 반응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유 > 댓글 > 좋아요 순서로 가중치를 두고있습니다.

 

빅풋 스코어와 PIS 항목 또한 롯데월드가 에버랜드 보다 조금 앞서고 있는데요, TAT 수치를 비교 했을 때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여지죠? ㅎㅎ

 

 

 

 

Page & Post | 3 Months >
이 항목에서는 3개월 전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는지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기간은 6개월로 설정할 수도 있고, 자주 체크하고 싶은 분은 일주일 단위로 체크하셔도 됩니다. 팬 수는 3개월 전에도 에버랜드 쪽이 조금 더 높지만, 롯데월드와 큰 격차가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업데이트 된 포스트 수도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거의 비슷하구요.

 

하지만 TAT 부분이 조금 재미있는데요, 3개월 전과 비교해 보니 에버랜드(53,296 -> 33,348) 롯데월드(114,703 -> 45,162) 수치를 나타내며 에버랜드가 약 1.5배 정도 하락한 반면 롯데월드는 2배가 약간 넘는 TAT 지수가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딥하게 살펴볼까요?

 

 

 

- 롯데월드 공유(상) 라이크(하) -

 

 

- 에버랜드 공유(상) 라이크(하) -

 

먼저 빅풋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키워드가 삽입된 포스트를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포스트의 대부분이 각 팬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한 내용이지만 간혹 다른 페이지에서 언급한 글들도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몇 개를 살펴 보니,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양 쪽 모두 이벤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벤트가 TAT 지수를 만들어 내는데 얼마나 큰 공을 세웠는지 보기 위해 공유가 가장 많이 일어난 포스트와 라이크가 가장 많이 일어난 포스트를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Top 3위 게시물을 살펴 보니 공유도 라이크도 모두 팬페이지 게시물이 차지한 롯데월드와 달리 에버랜드의 경우 다른 페이지가 순위권에 더 많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월드의 TAT 지수가 좀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점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 캐리비안 코멘트 -

 

그런데 왜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롯데월드의 TAT가 에버랜드에 비해 더 많이 떨어진 건지 궁금하시죠? 에버랜드의 TAT 지수가 좀 더 꾸준히 유지된 이유는 바로 ‘캐리비안’의 영향입니다. 롯데월드는 놀이공원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에버랜드는 캐리비안이란 든든한 백이 있죠. 특히 지금은 무더운 여름 시즌인 만큼 워터파크 찾는 팬들이 매우 많습니다. 최근 3개월을 분석한 결과인 만큼 여름휴가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ctivity | 3 Months >
3개월 동안 일어난 Post Like 수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모두 비슷한 수준이지만 롯데월드가 조금 더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Share 부분에선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네요~ 롯데월드 페이스북에서 훨씬 많은 공유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공유’를 기반으로 한 이벤트의 영향으로 보여 집니다. 롯데월드 자유이용 1만원 권 이벤트, 페이스북 오픈 2주년 기념 이벤트, 콘서트 이벤트, 카톡 플러스 오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 공유가 일어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네요.

 

하지만 Comment 부분은 에버랜드 쪽의 승리네요. 그 이유를 살펴 보니 롯데월드와는 달리 ‘덧글’을 기반으로 한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아기 기린 이름 짓기 이벤트, 산악 열차 맞추기 이벤트, 네모 칸에 들어갈 번호 이벤트 등. 에버랜드도 역시 이벤트가 인기 만점이네요. 두 페이지의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공유를 주로 유도했느냐, 코멘트를 유도했느냐로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ser | 3 Months >
Activity 에서 보여 준 수치가 지난 3개월 동안 활동을 집계한 전체 수치라면, 이번에는 유니크한 액티브 유저의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User Count 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10번을 클릭한 것을 Activity 활동에 모두 포함했다면, 이 항목에서는 한 명이 10번을 눌러도 1번으로 카운팅 됩니다. 즉, 3개월 동안 몇 명의 특정 유저가 활동 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이는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을 조금 달리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니크 유저가 롯데월드에 비해 낮은 에버랜드의 경우 그만큼 새로운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볼 수 있으며, 반대인 롯데월드의 경우는 팬들의 충성도가 좀 더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코멘트와 코멘트 라이크 부분은 양쪽 모두 비슷한 수치이나, 에버랜드가 조금 더 앞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istory by Date | 3 Months >
일자 별로 팬 수 증가, 포스트 라이크, 공유, 덧글이 언제 가장 많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주 단위로 나누어 꾸준히 분석하다 보면 무슨 요일에는 어떤 항목이 효과가 좋은지 알아내어 그에 맞는 전략을 짤 수 있을 것입니다. 두 페이지 모두 비슷한 막대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대체로 주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반응은 수요일까지 미비하게 이어집니다. 그러다가 목요일부터 쑥 오르기 시작하죠. 아마 애타게 주말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일하다가 페북을 찾거나 놀거리를 찾는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Hourly Compare | 3 Months >
마지막으로 시간대 별로 언제가 가장 반응이 좋은지 Interaction을 1시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입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양쪽 모두 앞서거니 뒤서거니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네요. 반응이 활발한 시간대도 거의 비슷합니다. 오전 10시 ~ 11시, 그리고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의 반응이 가장 높네요. 정점을 찍은 것은 오후 2시 경입니다. 직장인들이 점심 먹고 와서 나른할 시간이죠. 그런데 콘텐츠를 올린 시간을 보니 역시 반응이 가장 좋은 때와 비슷합니다. 콘텐츠를 올렸기 때문에 나온 당연한 결과인지, 아니면 원래 이 시간대의 반응이 좋은 것인지... 테스트를 해 보거나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겠죠?

 

빅풋을 통해 본 롯데월드 페이스북과 에버랜드 페이스북.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열심히 운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몇 가지 항목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월등히 앞서기 보다는 비슷한 베이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여름, 여러분의 선택은 롯데월드인가요 에버랜드인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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